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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일상회복 추진단 구성“위드코로나 첫삽을 뜨다”
군수를 단장으로 6개 실무반 구성, 14개 실과소 참여
기사입력  2021/10/21 [14:01]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영암군청 전경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정부의‘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출범에 맞춰 지난 21일 영암군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군민의 일상회복 준비를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암군 일상회복 추진단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회의 분과체계에 맞추어 효율적인 업무연계가 가능하도록 군수를 단장으로 6개 실무반14개 실과소로 구성했다.

주요 실무반의 임무와 역할을 살펴보면, 자치안전반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점검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방역대책을 강구하는 실무반으로 일상회복 추진단 총괄부서인 안전총괄과에서 맡는다. 경제민생반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경기회복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농축산물 판로 지원 다각화 등 경제활성화 방안을 추진하는 실무반으로 투자경제과, 친환경농업과 등 6개 부서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사회문화반, 방역의료반, 행정지원반, 상황관리반 등을 중심으로 지역의 일상회복 의제 및 선도사업 발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앞으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발표에 맞춰 일상회복 추진단 전체회의를 즉시 개최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빠른시일 내에 마련하겠다”면서 “코로나19 발생 이전으로 돌아가는 일상회복을 단계적으로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1년 제3회 추경에 2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소상공인 긴급대책비(2차), 2021년 상반기 카드 수수료, 특수고용·프리랜서 등 고용안정지원(2차) 등 제3차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시행하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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