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21일 군청 낭산실에서 민관의 각계 복지전문가들과 함께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심화 컨설팅’을 받았다.
이날 참석자는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 개편추진단 전미영 서기관, 배규남 보건복지팀장, SW복지재단 박종철 박사, 숭실대학교 대학원 이유진 연구원 등 각계 복지전문가와 영암군 본청 그리고 11개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들과 보건부서 관계자 등으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설팅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2021년 영암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분석하고, 유사 지자체 사례 비교 등을 통해 영암군만의 지역 특성, 인구 유형, 읍면 조직 모형 등을 고려해 보완점을 찾아내고, 우수사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군은 이번 컨설팅에서 도출된 지역 맞춤형 개선방안을 다음 연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전동평 군수는 컨설팅 마지막 시간에 컨설턴트와 행정안전부 담당 서기관과의 면담에서 “바쁘신 일정에도 우리 군의 보건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장거리까지 찾아오셔서 정밀한 분석과 발전방향 그리고 개선사항까지 제시해 준 것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안전부의 우리 군 읍면 맞춤형 복지팀 인력을 확대 배정해 주실 것을 건의하고,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 보다 주민생활이 불안정하고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요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오늘 컨설팅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현장에 잘 적용해서 영암군 보건복지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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