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의회는 10월 21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5건의 의안을 처리한 후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조례안 7건(의원발의 2건) ▲승인안 4건 ▲건의안 1건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1차 본회의(10월 13일)에서는 올해 쌀 과잉생산 전망에 따른 정부의 쌀값 안정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는 내용의‘공급과잉 문제 근본해결을 통한 쌀가격 안정 및 쌀 소비진작대책 촉구’건의문(위등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로 송부하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채은아 부의장은 친환경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으며, 왕윤채 의회운영위원장은 회진면 노력항 고등어 선망어업 선단유치 문제점, 백광철 의원은 장흥군의 민자유치 사업 추진 및 대응에 대한 제언을 통해 각각 군정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또한, 군의회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집행부의 주요사업장과 민원발생 현장 등 14개소를 관련 부서와 함께 방문하여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였으며, 현장에서 도출된 각 사업장별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시정∙개선토록 요구했다.
유상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내실 있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데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장흥군 주요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의회 다음 회기는 제270회 제2차 정례회로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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