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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공직선거후보검증 본격화, 임형진 남구청장 예비후보 출사표
기사입력  2018/02/26 [09:38] 최종편집    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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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예비)후보자 검증절차 진행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예비)후보자추천신청서 접수를 받고 있다. 이는 당규 제13호 공직선거후보자추천규정 제12조 제4항에 의거한 공직선거후보자검증을 위한 위원회가 꾸려져 적격한 후보자를 2~3배수로 가려내는 심사를 말한다.


특히, 이번 613지방선거에서는 광주 5개구 구청장 출마예정 입후보자 중 더불어민주당으로 경선 경합을 벌일 후보자가 지자체별 4명에서 8명에 육박하는 등 난립구도를 이루고 있어 검증절차에 난항이 예상된다.


한편, 지난 21일 윤호중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장의 발표에 의하면, 오는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과 관련해 도덕성 기준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접수 첫날인 23일은, 총 10여명의 입후보자가 접수한 가운데 남구청장 예비후보로 임형진 전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접수를 마쳤으며, 이후 행로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임 전 이사장은 오는 613 지방선거에 대하여 “이번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검증 기준 강화를 적극 환영한다”며 “기초단체장 선거는 기존 정치프레임에서 벗어나 경험과 경륜이 풍부하고 유능한 행정 정치 경제 전문가를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구민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증대하고 생활밀착형의 정책연구를 위해 여러 현장을 방문할 뿐 아니라 온라인상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으며, 설 연휴 전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여론조사 결과 6위에서 3위로 껑충 뛰는 등 지지세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6년째 남구주민인 임 전이사장은 조선대학교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고 조선대, 광주대, 동신대에서 강사와 겸임교수, 광주시의회의원, 제6대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광주광역시당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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