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 현장 중심 의정활동 펼쳐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가 18~19일 상임위 소관 위탁 기관과 현장을 방문하여 업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산업도시위원회 위원들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산문화예술회관, 원도산 ‧ 송정역세권 ‧ 월곡2동 도시재생센터, 중소기업복합지원센터를 잇달아 방문, 각 기관별 운영 현황 및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18일 광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광산문화예술회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의원들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는 명칭 때문에 특정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다며 다양한 가족의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 되도록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가족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시설 관계자들의 공동육아 공간 확보 필요성에 대해서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2002년 개관 후 19년이 지난 광산문화예술회관의 노후화된 조명 ‧ 음향 및 시설 개선을 주문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19일에는 원도산 ‧ 송정역세권 ‧ 월곡 2동 도시재생센터, 중소기업복합지원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 등을 청취하고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박경신 산업도시위원장은 “제시된 건의사항 및 개선 요구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현장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하고 “주요 현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산업도시위원 모두가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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