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경로당에 설치된 IPTV 광산구 전용채널을 활용해 노인여가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어르신의 온라인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366곳에 와이파이(WiFi)와 IPTV를 설치했다.
이중 광산구 전용채널에서 낙상예방, 치매예방 운동법, 한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다.
광산구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관 등이 참여해 매달 편성표를 구성, 주 5회 요일별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있다. 특히, 10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해 총 41개를 제공하고 있다.
이전 대면 프로그램은 30여 곳에서만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비대면 방식으로 전체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어르신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우리동네 경로당 소개코너’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운남동 삼성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경로당 1곳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시선과 목소리로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을 시청(광산구 지역)하려면 IPTV(전용리모콘) #4839로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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