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가을 단풍철 우드랜드와 천관산 내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운영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가을 단풍철 관광객들의 지역 간 이동이 빈번해져 방역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관내 주요 관광지 내 임시선별검사소를 10월 18일부터 2개소를 설치·운영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일 가을철 여행 방역관리대책을 발표하여 명산과 국립공원 입구 등 주요 관광지에서 선제적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함에 있어 전국 시군 보건소 신청을 받아 최종 10개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우리군은 우드랜드와 천관산 2개소 임시선별검사소를 신청하여 10월 18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4주간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검사 등 비상 진료 체계를 24시간 상시 유지하겠다”며 “발열, 인후통, 기침 등 이상 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예방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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