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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공직자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 높인다
광주과학기술원과 ‘광산미래아카데미’ 운영
기사입력  2021/10/14 [15:37]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광산구, 공직자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 높인다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14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공직자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광산미래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이후 미래산업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운영한다.

이날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진행하며, 광산구가 앞서 선발한 공무원 45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강의는 인공지능, 기후변화, 그린뉴딜, ESG 경영 등 총 11개 과목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스트와 광산구가 지혜를 모아 마련한 이번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공직자들이 상상력을 확장하고,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등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코로나19 이후를 한발 앞서 준비하고, 새로운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공직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광산미래수업’, 포스트코로나를 주제로 한 ‘온라인 독서교육’ 등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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