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1년 업사이클링 놀이터 행사 모습.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16일부터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와 함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중인 옛 상무소각장에서 ‘상무소각장으로 굴러간 굴링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추진한 상무소각장 파일럿 프로그램의 협력 체험행사로, 16일부터 12월25일까지 매월 격주 토요일 총 6회 열릴 예정이다.
야호센터가 4년 동안 추진해 온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 작품인 굴링, 따꾸요, 꼬끼오목, 대형 꼬끼오목, 똑딱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놀이터’가 운영된다.
시민참여투어프로그램, 미디어아트, 업사이클링 플리마켓, 공연, 강의 포럼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상무소각장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 콘텐츠의 매력을 더 많은 시민과 청소년에게 알리겠다”며 “예술교육놀이가 결합한 광산구를 대표하는 교육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야호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는 광산구 야호센터의 ‘삶을 위한 놀이연구’ 예술특성화 프로젝트다. 타이어, 계란판, 병뚜껑, 나무판 등 버려진 사물을 활용하여 굴링, 꼬끼오목, 따꾸요, 놈팽이 등 12가지의 새로운 예술놀잇감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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