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 4월 태양광, 태양열 설치 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에서 광주시(5개구) 전체 확보된 사업 예산은 181억 원으로, 이 중 약 45.7억 원(국비 23.6억, 시비 11.4억, 구비 3.5억, 민간자부담 7.2억 원)이 광산구 지역 사업비로 투입된다.
구는 내년 초 한국에너지공단, 컨소시엄 참여 기업 등과 협약 체결을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 신창, 신가, 하남, 비아, 첨단1·2동 일원 총 238가구에 태양광 188개소, 태양열 49개소, 연료전지 1개소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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