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가가(家家)통통(通通) 기억쉼터'운영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난 9월 13일부터 2개월간 경증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 어르신의 돌봄 공백 최소화 및 우울감 완화를 위해 가가통통 기억쉼터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치매안심센터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 200명을 선정하여 인지학습 교재, 교구 등 가가통통 기억꾸러미 택배 배송 및 유선으로 비대면 1:1맞춤 인지강화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교재인 만다라 색칠놀이, 펜토미노, 원예활동으로 허브키우기 키트 등 기억꾸러미 제공 및 투약관리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치매 어르신 안부 살피기, 학습현황 모니터링으로 인지기능 유지 등 치매 중증 상태로의 진행 억제를 지원하게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매일 자가주도학습을 유도해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사회적 활동 제약으로 인한 불안감과 외로움을 완화해 심리적 안정감 유지 및 치매 악화를 방지함으로써 치매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에서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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