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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택열차’ 타고 봄 찾으러 가볼까?
기사입력  2018/02/21 [12:42] 최종편집    이철훈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해 코레일관광개발(주)과 손잡고 내놓았던 ‘광택열차’가 인기에 힘입어 올 2월 다시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광택열차’는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고 있는 ‘남도해양열차(S-train)’와 곡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곡성관광택시’를 연계한 자유여행상품으로 열차와 택시를 개별적으로 이용할 때보다 20% 정도 저렴하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울역에서 8시경에 출발하는 남도해양열차를 타고 곡성역에서 도착하면 곡성역에서부터는 곡성관광택시가 새로운 여행을 선사한다.

곡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관광택시기사가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려운 곡성 구석구석을 안내하며 3개의 관광택시 코스에 따라 여행하거나  여행자의 취향이나 계절 등에 따라 얼마든지 코스 변경도 할 수 있다.

 

섬진강 줄기따라 둘러싸인 아기자기한 산과 강을 따라 펼쳐지는 벚꽃과 철쭉을 택시 창밖을 통해서 본다면 더욱 특별한 곡성의 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환경부가 지정한 국가습지 보호지역인 침실습지의 물버들나무와 물안개가 어우러진 모습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관광택시는 1일 운행대수가 한정적이어서 올 봄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한다.

 

광택열차 이용요금은 관광택시 탑승 인원 기준으로 1인당 6만 9000원(4인 탑승)부터 10만 8000원(1인 탑승)까지이다.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http://www.korailtravel.com)를 통해 세부 여행일정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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