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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명사 초청 특강 갖고 ‘지역경제 활로’ 모색
최배근‧모종린 교수와 광산경제아카데미 진행
기사입력  2021/10/12 [14:44]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12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린 모종린 교수의 ‘골목에서 미래를 찾다’ 특강.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향후 경제상황을 전망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주관한 광산경제아카데미로, 최배근 건국대학교 교수와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먼저 최배근 교수가 지난 8일 ‘경제 대전환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과 좌담회를 가진 데 이어 모종린 교수는 12일 ‘골목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렸다. 사전에 신청한 광산구 기업대표와 소상공인은 현장에서 강연을 듣고, 광산구 공직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두 경제 전문가의 명품 특강은 포스트코로나 이후 경제생태계 변화를 예측하고, 지역경제의 돌파구를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공직자들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역량을 높이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경제 분야 명사 초청 특강은 경제도시 광산구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고민할 거리를 던져준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국내‧외 경제정책 및 전망을 학습하고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해 시대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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