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설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민간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경영회복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 거리두기 별 방역수칙 준수에 따른 집합금지, 영업 제한 등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민간체육시설 종사자들의 고통을 분담․위로하기 위해 국가에서 추진하는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개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시설당 100만원으로 영암군과 전라남도가 6:4의 비율로 부담하게 되며, 신청자격은 ‘20. 8. 16. ~ ’21. 8. 31. 동안 집합 제한 등의 영업제한을 받은 민간체육시설이며, 연매출 30억원 초과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20. 8. 16.)전 폐업 시설, 방역수칙 위반시설(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긴급 민생지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체육시설에 조금이나마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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