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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노동자들 홀로사는 어르신들에 연탄 배달
‘행복공감·동행 봉사단’ 5세대에 연탄 2,000장 나눠
기사입력  2015/01/13 [16:3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13일 광산구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인 보광환경 청소노동자들로 구성된 ‘행복공감·동행 봉사단’(단장 이경택)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 2,000장을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 등 신가동 5세대에 전달했다.


행복공감·동행 봉사단 이경택 단장은 “새벽 도시를 깨끗이 하는 일이 피곤하지만, 오늘처럼 외로운 이웃들을 찾는 날이면 피로가 씻은 듯 사라진다”며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봉사단원들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결성된 행복공감·희망 봉사단은 지난달 16일 도산동 조손가정 10세대에 쌀과 라면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광산구 곳곳을 대상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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