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삼호읍 사우스링스 골프장에서 '영암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고 지난 10월 5일 밝혔다.
사우스링스 골프장 직거래장터는 영암군에서 주최하는 직거래장터이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 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영암군과 사우스링스(썬카운티)가 함께 마련한 공간이다.
영암군에서는 명품 특산물인 무화과, 꿀고구마, 단감, 무화과 양갱 등을 사우스링스 골프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집중 홍보하는 한편 구매 고객에게 유기농 샘플쌀 제공 등 나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골프장을 방문하는 방문객 70% 이상 외지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국에 영암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도 영암 월출산의 기(氣)를 받고 자란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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