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수칙 강화로 피해가 큰 위생업소에 긴급 민생지원금과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긴급 민생지원금과 방역물품 지원은 정부의 5차 국민지원금과는 별개로 전라남도의 지원(도비 40%)받아 지원되며 지원대상은 9. 15일 기준 영업 중(휴업 포함)인 유흥시설과 결혼식 피로연 식당, 식품접객업소 등 1,060개 업소다.
총사업비 6천1백만원으로 유흥시설 5종에 50만원, 피로연 뷔페식당에 100만원이 현금 지급되며, 식품접객업소에는 방역물품(마스크)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금지급 대상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 영암군청 여성가족과에 이달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긴급 민생지원금 및 방역물품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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