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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분위기에서 평온한 설 명절 보내
기사입력  2018/02/19 [10:20]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4일간의 설 연휴기간 광주지역민은 큰 불편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는 연휴기간 성묘 의료, 교통, 청소, 재난소방, 급수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 137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 기간 광주송정역, 광천터미널, 공항 등을 이용해 132만여 명이 광주를 방문했으며, 차량은 32만대가 유입되고 31만대가 유출됐다.

 

총 12만5000여 명의 성묘객이 시립묘지(망월묘지, 영락공원)를 찾은 가운데 16일 설 당일에는 6만7000여 명의 성묘객이 몰리기도 했다.

 

이에 광주시는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33대 298회 증회 운영해 성묘객들의 교통편의를 도왔다. 연휴기간에는 매일 경찰, 공무원, 모범운전자회원 90명을 배치해 차량소통과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등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돌봄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지원하고자 사회복지 생활시설 88개소를 위문하고 저소득 한부모 가족 299명, 가족시설 20개소에 3500만원을 지원했다.

 

결식이 우려되는 7475명의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급식 및 대체식품 상품권을 제공했다.

365생활민원실과 각 대책반에서는 제증명을 포함해 생활민원 총 665건을 접수,  처리했으며, 120빛고을콜센터에서는 총 361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윤장현 시장은 연휴 전 복지시설 및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편의시설을 점검한데 이어 명절 전날인 15일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진행된 지방분권개헌 촉구 홍보전에 참여했다.

 

광주시 공무원들은 25개소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고, 사회복지시설 62개소에 위문품 전달,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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