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은 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58억원을 지급했다.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쌀 소득보전직불금 외에 해남군에 주소지를 두고 전라남도에 소재하는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한 농가를 대상으로 도비및 군비로 추가 지원하게 된다
지급 범위는 0.1ha 이상 최대 2ha까지로 관내 대상농가는 8985농가 1만918ha이다. ha당 지급단가는 53만1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농자재가 상승과 지난해 가뭄 피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의 여건을 감안해 설 명절 전에 지원한 만큼 벼 경영안정자금이 벼 재배 농가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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