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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전 국회의원, 광주 서구갑 재선거 출마 선언
기사입력  2018/02/13 [15:08] 최종편집    박혜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박혜자 전 국회의원이 13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도약하는 광주', '명품 서구'를 디자인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광주 서구갑 재보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민주주의 강화와 광주성장 동력 마련, 한반도 평화 정착은 물론 위기시마다 정치 방향을 밝힌 호남정치를 제대로 복원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의 뜻에 따라 운영되는 광주정치를 복원할 적임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의원은 "19대 국회의원 시절 당 최고위원과 시당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당 체질을 혁신하는 데 앞장섰다""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변화를 요구하는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뼛속 깊이 되새기며 일편단심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당을 지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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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탄생 이후 광주의 이익을 지키고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단 1석도 없다는 것은 지역의 큰 손실이다""문재인정부 성공과 광주발전을 위한 성공, 협치의 리더십을 실천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첫번째 주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의원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방이양추진위원회와 지방혁신분과위원회 전문위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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