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 박용철의 시를 노래하다” 광산구, ‘나두야간다’ 공연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10월5일 오후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용아 박용철 현창 음악극 ‘나두야간다’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광산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시인인 용아 박용철의 시와 삶을 재조명하고 30회를 맞은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나두야 간다’는 2020년에 초연 발표된 창작 작품으로 용아 박용철과 영랑 김윤식 시인의 예술적 삶과 우정을 다뤘다. 아름다운 시어로 시대의 아픔을 노래한 두 시인의 대표적 작품에 창작 음악을 입혀 시·청각적 연출을 강조한 독특하고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인원은 100명 이내로 제한한다. 광산구는 공연장 출입 시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관람 신청 및 공연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문화예술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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