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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광산구 ‘별밤 미술관’과 함께
1일부터 10월 전시 시작
기사입력  2021/09/29 [11:43]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별밤미술관’이 10월1일부터 가을과 어울리는 새로운 주제로 시민을 만난다.

쌍암공원에 있는 별밤 미술관 in 첨단에서는 숨결처럼 따스한 호흡의 목화 솜꽃을 주제로 한 장용림 작가의 ‘목화, 숨을 쉬다’ 회화전을 진행한다.

풍영정천변길공원 별밤미술관 in 수완에선 강한 생명력을 품은 만개한 꽃을 이야기한다. ‘생명의 노래’란 제목으로 서유나 작가의 회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별밤 미술관 in 운남(운남근린공원)에서는 김석은 작가의 ‘꿈을 노래하라’ 사진 전시가 열린다. 살아있는 자연의 숨결로 노래하는 희망의 순간을 포착한 작품이 시민을 기다린다.

신창역사문화 공원 내 별밤미술관은 10월 한 달 간 양호열 작가의 ‘일시적 풍경, 숨겨진 내면의 진실’ 회화전을 선보인다. 겉으로 보이는 가식과 화려함 속에 가려진 현대인의 깊은 고민을 다룬다.

별밤 미술관 in 선운(선운지구근린공원)의 10월 전시 주제는 점(點)의 무수한 나열과 융합을 통한 하나의 스토리적 결정물이다. 안승민 작가의 ‘Dot-Existence’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

별밤 미술관 전시는 무료이며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관람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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