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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섭 시의원, 북구청장 출마 선언
기사입력  2018/02/12 [14:52] 최종편집    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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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조오섭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의원은 12일 “시민주권시대 북구를 만들겠다”며 광주 북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광주 북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계승과 혁신을 통해 북구를 새롭게 건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북구는 매순간 역사의 현장이었고 삶의 터전이었다”며 “전남대학교에서 5.18정신과 민주화운동으로 치열하게 살았고, 8년 동안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곳이 북구이며 문재인 정부 탄생을 위해 문재인 대선 광주시당 전략기획본부장으로 북구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했던 곳도 북구였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지방분권, 지역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언했고 2018년이 지방분권을 통한 지역발전을 확실하게 이뤄낼 절호의 기회”라며 “북구가 예측 가능한 지방정부를 만들어가는 최선두에 설 수 있어야 하며 북구민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북구의 행복과 발전을 이루어내는 것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민주당을 성공시키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조오섭 의원은 “북구청을 시민의 소리를 듣는 북구청(聽), 주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북구청(聽)으로 만들어 플랫폼 행정의 모범으로 우뚝 서게 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단체장은 바뀌더라도 북구의 그랜드비전은 계속되어야하며 이를 위해 「북구 핵심 10대 프로젝트」를 더 구체화시키고 완성시켜 나가겠다.”는 입장 또한 밝혔다. 또 “문재인 정부가 지난 대선에서 약속한 광주와 북구발전 공약을 점검하고 청와대와 중앙정부를 통해 이를 실현시켜 나가는 것이 북구발전의 확실한 길”임을 주장했다.

 

그는 “지방분권시대의 단체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마을별 발전계획을 세워야 하고 그 동력의 중심은 마을 주민이다.”라고 주장했다. “주민이 주인 되는 참여예산 2.0시대를 북구에서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총회등 주민참여 공간을 보다 더 많이 확보하고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북구다운 북구는 “1. 더 따뜻한 복지기준으로 소외받는 계층이 없는 복지도시 2. 청년의 도전과 장년의 경험이 어우러져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도시 3.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과 어르신들과 장애인이 편하고 안전한 도시 4. 크고 작은 문화가 살아 꿈틀대는 문화도시 5. 미래세대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생태환경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북구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조오섭 의원은 전남대를 졸업하고 80전남대총학생회동지회장, 민주당 전국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2014년 6대 광주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대통령후보 광주시당 전략기획본부장과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7대 광주시의회에서는 더불어 민주당 대표의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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