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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정재수 광주도시철도경영본부장은 12일 “‘남구형 민관공동자치정부’를 구성해 구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지역사회를 혁신하겠다"며 광주 남구청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재수 본부장은 이날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 ‘민관공동자치정부’를 구성해 ‘남구형 자치분권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재수 본부장은 "남구의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는 지역사회의 갈망을 심장에 품고, 새로운 남구를 향한 뜨거운 발걸음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적인 혁신경영과 혁신행정가로서 갈고닦은 모든 역량을 22만 남구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쏟아붓겠다"며 "정부가 인정한 혁신경영행정가로서 제시한 약속을 기필코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영산강유역 에너지융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 안착과 청년 일자리 전담부서 신설, 청년 수당 지원, 남구시민정책회의 상설운영, 시민참여예산제의 일상화, 지역밀착형 복지정책, 생태문화자족도시 등을 약속했다.

정 본부장은 1991년 광주 서구의회 운영위원장, 남구의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