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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 참여자 모집
광산 장사의 신 골목상권 멘토로 나서
기사입력  2021/09/27 [07:58]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광산구,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 참여자 모집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광산 장사의 신’의 비법과 노하우를 전파하는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에 참여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모집한다.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은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의 성과와 효과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장님 아카데미를 수료한 ‘광산 장사의 신’과 다양한 장사 전략을 배우려는 소상공인을 1:1 매칭, 현장 진단부터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을 추진한다.

아카데미를 통해 ‘프로 장사꾼’으로 거듭난 100명의 수료생은 멘토로 나서 다양한 장사 전략을 후배 자영업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멘토링은 10월부터 매주 1회씩 총 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멘토‧멘티가 서로의 사업장을 상호 방문해 ▲대표 메뉴 선정하는 법 ▲온라인 맛집 입소문 내는 법 ▲단골 손님 유치법 ▲특색있는 가게 만드는 법 ▲위기 극복하는 법 등을 공유하게 된다.

참여자 모집은 10월6일까지며, 식당‧카페‧공방 등 그동안 장사에 어려움을 느꼈던 광산구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은 상호학습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며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골목상권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테이블 멘토링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기업경제과에서 한다.

한편,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는 자영업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광산구가 3년간 추진한 교육과정으로 총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 이후 평균 매출액 31.8% 증가, 방문고객 32.4% 증가, 주요포털 맛집 랭킹 순위권 랭킹 등의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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