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제30회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 개최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제30회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민족문예운동가 용아 박용철 시인의 문학과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학생 및 시민의 창작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전국 백일장을 진행하고 있다.
30회를 맞는 올해 백일장은 운문, 산문 두 분야로 주제는 자유이며, 전국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광산구와 광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9월30일(목)부터 10월8일(금)까지 9일간 등기우편과 이메일로 작품을 접수한다.
1차 예선 심사로 본선 참가 대상자를 선발하고, 2차 본선을 거쳐 11월에 최종 당선작과 수상자를 광산구 홈페이지 등에서 발표한다.
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고, 모든 당선작에 대해서는 문집을 발간·배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