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가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한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하고 효율과 재실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공모에서 광주시 전체 16개소(43억 원 규모)가 선정된 가운데, 광산구 15개소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보건지소 7개소,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38억7100만 원(국비 27억1000만 원, 시비 5억8000만 원, 구비 5억8000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대상 건물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노약자 등의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