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가구에 아동양육에 따른 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양육 긴급생계비를 지급한다.
아동 양육 긴급생계비는 영암군이 전액 군비 2억2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약 2,200명의 21년 8월 기준 영암군에 주소를 둔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1인 10만원을 아동양육 긴급생계비를 지급코자 군은 지난 9월 13일에 대상자들에게 개별 문자를 발송하여 직권 신청됨을 안내한 후 아동 2,041명을 확정하여 추석 명절 이전인 9월 17일까지 아동수당 계좌로 10만원씩 지급한다. 지급 후 대상자에게는 개별문자를 통해 지급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추가 발생 대상자(아동수당 신청 지연자, 8.25일 이전 전입자 등)에 대해서는 별도 확인 절차를 거쳐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이번 아동양육 긴급생계비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관내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에 조금이나마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경제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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