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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올해 장애인복지 서비스 강화
장애수당 인상, 국가유공자 장애인등록 가능, 장애인활동지원 확대 등
기사입력  2015/01/13 [15:5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순천시는 올해 장애수당 급여인상으로 경증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은 물론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대상자를 3급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시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장애수당을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며 장애수당 지급대상은 만18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3-6급의 경증 등록 장애인이다.

 

또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강화를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대상자를 3급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올 6월부터 중증장애인에게 가사, 이동, 방문간호 등 활동지원급여를 제공해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기존 1∼2급에서 3급까지 지원을 확대해 장애인가족의 부담경감과 사회참여 기회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등록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등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도 올 5월부터 장애인 등록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 등과 등록 장애인 간의 복지서비스 격차가 해소돼 국가유공자 등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장애인 등록이 허용되더라도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장애수당 등 기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서 제공되는 보훈서비스와 중복되는 장애인 복지서비스는 제외된다.

이 밖에도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대상자 범위가 확대되고 장애인 복지카드와 장애인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카드, 하이패스가 1개로 통합 발급된다.

 

올해부터 달라진 장애인복지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노인장애인과(061-749-6267) 또는 읍면동 사회복지업무 창구로 문의하면 안내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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