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23일부터 10월10일까지 ‘2021 온앤오프 청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 청년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주고, 지역 기업에는 기업홍보와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드려라, 내일을’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해 누구든 어디서나 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는 10월6일부터 10월7일까지 이틀간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한 참가자만 입장할 수 있으며 1:1 방식을 통해 50명 미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조업, 건설업, 도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총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함께 일할 청년을 모집하고 컨설팅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23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구인기업의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원하는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다음 10월6~7일 진행되는 현장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박람회에서는 하반기 채용을 앞둔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등 광주 · 전남 공기업들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계획을 소개하는 채용설명회와 NCS 취업전략 등 취업특강도 진행된다.
‘언택트 채용’에 대비한 AI(인공지능) 모의면접,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정장대여 등 다양한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23일부터 10월4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일자리정책과로 전화하면 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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