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12대를 민간에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은 전기자동차에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 차량은 현대 아이오닉, 기아 쏘울과 레이, 르노삼성 SM3, GM 볼트, BMW i3, 테슬라 모델S 닛산 LEAF 등이며, 보조금은 차량 성능에 따라 최대 1,75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또한 구매보조금과 별도로 개별소비세 최대 300만원, 교육세 최대 90만원, 취득세 최대 200만원 등의 세금감경 혜택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개별소비세 면세한도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되어 구매자의 부담이 더욱 줄어들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자동차 제작사별 대리점을 방문해 자동차 구매계약서와 신청서 작성 후 이달 13일까지 무안군 산림환경과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올해부터는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구매자는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해야 하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청정 무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무안군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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