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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 부위원장 사직
기사입력  2018/02/07 [16:36]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이용섭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이 부위원장은 “일자리위원회를 떠나면서”라는 글을 통해 “지난 9개월여동안 국민들의 일자리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드려야 한다는 절박감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일자리 정책에 달려있다는 책임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부위원장은 국정운영체계를 일자리 중심으로 구축하고,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도 완성하는 등 새 정부 일자리 정책의 1단계인 일자리 인프라 구축이 완성되었음을 국민들께 보고 드린다면서, 이로써 초대 부위원장에게 주어진 소임과 역할을 다했다고 밝혔다. 현안이 되고 있는 청년 일자리 문제도 종합대책의 기본방향과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떠나기 때문에 앞으로 종합대책이 발표되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부위원장은 국민들께서 아직은 새 정부의 일자리 성과를 체감하기 어렵지, 범정부차원에서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2단계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으니 금년 하반기부터는 가시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제 저는 새 정부의 탄생과 국정 제 1과제인 일자리 정책의 기반을 완성하고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향후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일자리 정책 1단계인 인프라 구축과 로드맵이 완성된 만큼, 대한민국 일자리정책의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모델을 고향 광주에서부터 성공시켜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이 역시 새 정부의 일자리정책 성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길이 그동안 성원해준 고향 분들에게 결초보은하는 선택이라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에 출마할 것임을  암시했다. 

 

끝으로,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격려해주신 문재인대통령님 그리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로 사임의 글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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