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난 16일 낭산실에서 영암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수행 중인 (재)광주전남연구원은 활력 넘치는 미래 도시 영암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로 도민이 행복한 영암 ▲미래 성장동력산업 발굴 및 기업유치로 부자 되는 영암 ▲융·복합 생명산업 육성으로 풍요로운 영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와 문화를 품은 영암을 목표로 설정하고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7개 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전략을 보고하였다.
군은 국내·외적 여건 변화에 대응한 영암군의 중장기 미래비전과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하여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재)광주전남연구원과 영암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주민참여단 구성을 시작으로 읍·면 순회간담회, 주민설문조사, 실과소 순회간담회 등을 개최하였으며 남은 기간 현장 조사와 주민간담회, 군의회 간담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영암군 종합발전계획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정책의 수요자인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 제4차 전라남도 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의 내용을 면밀하게 분석한다면 군의 향후 20년 미래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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