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군청 3층에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제14호 태풍 찬투를 비롯한 각종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터미널과 버스업체에 대하여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다중이용시설 방역실태와 마스크 의무 착용, 차량 운행 전후 소독 여부,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운수종사자 모두에게 마스크 4,000매를 전달하였다
또한, 추석 연휴 교통사고 발생 시 119 소방대와 연계하여 긴급 구급활동을 전개하고, 경찰서와 24시간 차량 소통상황과 안전운행 관리, 교통 불편신고 처리 등 군민과 귀성객에게 최고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에는 영암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군 직영 운영으로 더욱더 상냥하고 친절한 운수종사자들과 쾌적하고 깨끗하게 탈바꿈된 공영버스터미널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문동일 건설교통과장은 "코로나19에도 귀성객과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교통사고 없는 명절이 되도록 혼잡지역 우회운행, 안전운행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고향방문을 최대한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지난 설에 이어 군내버스 막차시간을 연장 운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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