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꿈에 날개를 달아요! 장흥군,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남지역 아동 의견 청취 간담회 실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15일 제18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남지역대회에서 채택된 아동 안건에 대해 정책 결정권자인 군수가 직접 아동의 의견을 청취하는 ‘장흥군 아동대표 정책제안 간담회’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실시했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12조에 명시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자 아동 문제에 대해 대안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제안하는 행사로서 2003년도부터 올해까지 18회째를 맞고 있으며, 우리 군 아동 2명이 전남 대표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전남아동 대표인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 김재림(장흥초 5), 어린이의회 위원 채리우(안양초 6) 아동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과 어른이 함께하는 환경 보호, 장흥군 모든 아동이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놀 권리 보장과 미래 설계를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 정책을 군수에게 의견을 개진했다.
정종순 군수는 “아동의 제안사항에 대해 내년도 군정 시책에 반영하도록 해당 부서,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아동이 행복한 지역이 될 때 장흥의 미래가 밝아진다는 생각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내고 지속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금번 아동 정책 제안은 아동친화도시 4개년 중점 전략과제에 반영되어 어린이의회와 권리모니터링단에 지속적인 피드백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동친화적인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군의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는 2018년 대덕읍 농어촌 놀이터 신축, 장흥군 아동친화도시조성 업무협약 체결 등 농어촌지역 아동복지 증진에 협력해 왔으며 금번 간담회에 손소독제 500개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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