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군민들의 독서 능력 향상과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선정한 ‘2021 올해의 책’ 대상으로 독후감을 공모·심사하는 제25회 영암군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왕 선발대회 공모기간은 9월7일부터 10월20일까지 이며 지난해에도 약 100편이 응모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모집부분은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로 나눠 공모한다. 독후감 원고 분량은 초등부▴A4용지 2~3매, 중·고등부 및 일반부▴A4용지 3~4매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영암군민이거나 지역 내 학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이 작성한 작품을 영암·삼호도서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16편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영암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상작에 대해 제29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추천 및 제25회 영암군 독서왕 선발대회 우수작 작품집으로 수록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폰 게임, 유튜브 같은 관심을 끄는 것들이 많은 요즘 책 읽는 습관을 기르기가 쉽지는 않지만, 지역주민들에게 독서왕 선발대회를 통해 다 함께 책을 읽고 같이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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