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2023년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6개 예비지구 지역 주민들에 대해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지역역량강화(S/W)사업 농촌현장포럼의 일환으로 마을리더교육을 진행했다.
마을리더교육은 영암군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포럼 이행마을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방향과 사업에 대한 이해, 지역공동체 활동증진을 위한 리더로서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필수과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 스스로가 경제, 교육, 문화, 복지, 환경 등의 모든 분야에서 마을 자체의 아이디어에 기초하여 주민 공동으로 추진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왕인박사권역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사업을 신청한 영암읍 쌍정, 덕진면 송석정, 신북면 수현, 군서면 양장, 서호면 신풍, 소흘마을 지역리더 및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방역 수칙에 따라 좌석 칸막이 설치,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마을에 돌아가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을 구성하여 지역 모두가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 주도적으로 마을을 발전시키는 계획을 마련하는데 값진 시간이었으며 군도 주민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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