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어 “동네가 행복한 복지군”을 실현하고자, 지난 9월 1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를 위문했다.
관내 노인요양시설 10개소와 아동복지시설인 영애원, 장애인복지시설 소정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하에 현관에서 생필품을 포함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출입 제한 등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설 입소자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추석과 같은 큰 명절에는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더욱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위문이 우리의 관심과 온정,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어 소외감을 달래고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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