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에서는 6일 오전 광주지방경찰청 별관 1층에서 ‘광주경찰 추모관’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순직경찰관 유가족을 비롯하여 김주용 광주지방보훈청장, 이성한 한국전력 상임감사, 한갑규 광주시 경우회장 및 광주경찰 지휘부가 참석해 순직 경찰관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였다.
‘광주경찰 추모관’은작년 9월부터 5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이전 개관하였고, 유가족들이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순직경찰관 50명의 명패 전시 및 헌화 분향 공간, 개인별 약력 소개 및 전자방명록 작성 시설을 마련하였다.
한편, 이 날 개관식 행사에 앞서 한국전력(상임이사 이성한)에서는 순직경찰관 및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광주지방경찰청에 전달하였다.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5일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대표 및 청소년을 초청하여 오찬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하였고,
순직경찰관 유가족 지원 및 범죄피해자 보호에 나머지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순직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이들의 명예와 남은 가족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범죄예방 범인검거에서 나아가, 범죄피해자 보호 및 사회적약자 지원에 앞장서는 광주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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