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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 시상
기사입력  2018/02/06 [14:23]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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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가 일선의 주민 밀착형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을 시상해 사례를 공유토록 함으로써 고령화, 공동화로 인한 지역공동체 회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라남도는 대상에 강진군 강진읍, 최우수상에 광양시 광영동, 고흥군 포두면,  우수상에 곡성군 고달면, 화순군 동면, 영광군 대마면 등 현장중심 일선 행정 추진 12개 우수 읍면동을 발굴, 지난 5일 시상했다.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장 현장행정 강화 추진계획’에 따라 30개 읍면동의 신청을 받아, 10개 분야 25개 지표에 대해 1차 서면 평가, 2차 도 현장 확인 평가를 거쳐 12개 읍면동을 선정해 이날 시상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3차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6개 우수 읍면동을 선정해 상과 함께 상사업비를 수여하고, 나머지 6개 읍면동에는 장려상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강진읍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희망보드미를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영동과 포두면은 각각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만들기 환경개선 전국 1호 ‘법사랑 타운’ 조성과, 지역내 사랑과 봉사를 선도하는 자발적 지역재능 기부 민간단체인 ‘포두사랑 봉사단’ 운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읍면동장 현장행정 강화 시책은 2015년 8월 도지사 특별지시 제1호로, 시군에 있는 역사유적, 문화유산, 관광시설의 보존 상태, 서민 생활안정, 쓰레기 수거 등 일선 현장행정 책임자인 읍면동장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시행됐다.

 

일선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현장행정 업무 담당자를 지정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추진체계를 갖춰, 지역공동체 문제는 주민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등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시상식에서 “도민이 올 한 해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현장행정 추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읍면동장의 책임 하에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활기 매력 온정 넘치는 전남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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