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돌봄취약노인 및 지역사회 주변인의 자살위험을 인지하는 역량을 강화하여 자살예방 사업에 기여하고자,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75명을 대상으로 영암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난 9월 7일부터 13일까지 3회에 거쳐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중앙자살예방센터 인증 프로그램인‘보고 듣고 말하기’와‘우울 검사 시 꼭 묻고 확인해야 할 사항’에 대해 김진희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진행하였고, 본인의 우울검사지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이수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는 향후‘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을 만났을 때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에 연계하는 일을 수행’하고, 영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생명지킴이에게 문자 모니터링과 보수교육 등의 방법으로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학교, 군부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계속 실시하여, 지역사회 자살예방 지지기반을 마련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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