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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2년 신규 및 역점시책 보고회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군정발전 추진 동력 마련
기사입력  2021/09/14 [09:07]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영암군, 2022년 신규 및 역점시책 보고회 개최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난 13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규 및 역점시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영암의 미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군민 체감형 신규시책과 역점시책을 114건 발굴하고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눈에 띄는 점은 군민 눈높이에 맞추어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안전 및 주민 편의 향상 시책이 다수 발굴되었고 영암의 미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시책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주요 신규시책으로는 군민 안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마을방범 CCTV 확대 설치 ▲군도·농어촌도로 굴곡구간 개선사업 ▲군 관리 저수지 정밀안전점검·정비 ▲ 재해위험 노후교량 개수사업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안전 지원 ▲축산화재 안전시스템 시범 지원 ▲농업기계 안전실습 교육장 신축 ▲도포면 소재지 생활권 안전화 사업 등이 발굴되었다.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시책으로는 ▲영암·군서·학산 도시가스 공급사업 ▲영암읍 소재지 지중화사업 ▲영암공공도서관 신축 ▲ 삼호 어울림 문화·체육센터 건립 ▲버스터미널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학산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삼호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학산 누리 플랫폼 조성사업 등이 있다.

영암 미래발전 성장동력 시책으로는 ▲영암군 종합발전 세부 실행계획 수립 ▲공직자 맞춤형 역량 강화교육 ▲한국판 뉴딜 2.0 공모사업 대응체계 구축 ▲지역상생 발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영암 훈련용 항공기 비행장 개발 ▲영암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이 있다.

영암군은 보고된 사업들을 검토 보완하여 부서별로 사업을 확정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군 공직자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시책을 발굴하여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군 미래 성장발전 동력을 확보해 줄 것과 금번에 발굴된 시책이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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