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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옥 숙박, 전통문화 체험
기사입력  2018/02/05 [14:28]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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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한옥 숙박시설 대상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5곳이 선정돼 1억 2천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지원 규모는 21개소 4억 원이다.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지원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한옥을 한국 대표적 전통문화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지역 지원 사업 대상은 나주 남파고택 목서원, 보성 (사)한국천연염색 숨목임당, 강진 달빛한옥마을이다.

 

종가음식 만들기, 고택문화 생활 전통놀이 다도 및 전통혼례 체험, 한옥음악회, 쪽물들이기, 전통삼베와 한지옷 만들기 등 남도지역의 특화되고 이색적 멋이 반영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전라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제공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나주 남파고택의 다도체험, 영암 월인당의 한옥음악회 등을 통해 핵가족화 도시 팽창으로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토록 함으로써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며,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옛 것을 알리며 호평을 받았다.

 

유영관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통한옥 숙박시설이 지역 향토자원의 경쟁력 확보와 전남관광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유도해 관광객들에게 큰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 관광객 5천만 명 시대에 걸맞은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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