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월 24일 ~ 9월 7일 매주 화요일 총 3회기에 걸쳐 다문화 부부 4쌍을 대상으로‘슬기로운 부부 생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슬기로운 부부 프로그램은 가족상담전문가를 초빙하여 1회기 부부 역할과 이해, 2회기 MBTI 성격유형 검사, 3회기 서로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지닌 부부간의 대화 소통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현재 상태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 다문화가족이 점점 늘어나는 현실에서 이질적 문화에 더해 부부상호간에 자칫 소통 부족으로 인한 갈등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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