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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중소기업 및 기능인력 청년인턴제’ 스타트
기사입력  2018/02/05 [10:52] 최종편집    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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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문제와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2018년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북구는 오는 20일까지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 미취업자, 관내 중소기업에서 현재 근무하고 있는 기능인력 청년인턴을 각각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실시한 청년고용 촉진 사업으로 현재까지 19개 기업 23명의 청년인턴을 지원하였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북구에 있는 5인 이상 300인 이하 중소기업으로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기업과 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1984.1.1일 이후 출생한 자)이다.

 

 북구는 참여기업에 청년인턴 1인당 월100만원씩 3개월 임금을 지원하며, 인턴 기간 경과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3개월 동안 월 10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

 

 또한 북구는 중소기업 기능인력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유지 향상을 위해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사업을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최초로 시행, 지난해 16개 기업 22명에게 장려금을 지급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북구 소재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 1년 이하 근무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생활임금과 최저임금 차액인 월 20만원씩을 6개월 동안 최대 120만원까지 장려금을 지급한다.

 

 이에 참여기업과 청년·기능인력 인턴신청자는 지원서류를 구비하여 북구청 기업지원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410-6592, 금남로 121)로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ivy5157@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인턴참여 희망자는 ‘북구 취업정보센터’에 구직등록 이후 신청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청년인턴제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인재채용의 기회를 마련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2만개 창출을 위해 다양한 고용창출 시책을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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