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군민의 지식·정보의 제공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운영 중인 영암도서관 3층에 스마트가든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든이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을 심고 이를 자동화 관리기술을 이용하여 유지·관리하는 신개념 실내정원으로 영암군은 2020년 삼호도서관 등 3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산단 입주기업,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사업 신청을 받아 설치하고 있다.
실내 정화식물인 스노우사파이어, 스킨답서스 등을 심고 식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자동 관수시스템과 생육환경을 조절하는 생장조명 등의 자동화 관리기술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공기정화 및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는 스마트가든 설치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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