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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설 명절 종합 대책’ 추진
기사입력  2018/02/02 [13:23] 최종편집    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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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설 명절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은 각 부서에서 마련한 대책에 따라 9개 분야로 나뉘어 오는 18일까지 추진되며, 설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교통과 청소, 재난대비 등을 위한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먼저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불우이웃 및 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 사업이 펼쳐진다.


또 농·수·축산물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인 서비스 요금의 부당한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특별 물가 관리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청 공직자들의 장보기 행사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경기 불황을 이유로 근로자의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에 대한 홍보활동 및 체불 발생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연계한 현장 조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는 9일까지를 교통사고 안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혼잡지역 교통 단속 및 택시 승차거부 및 부당요금에 대한 단속도 펼쳐진다.


더불어 설 연휴 기간 대량 환자 발생을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는 응급 의료체계가 가동되며, 구청 보건소도 이 기간 비상 진료 및 상황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 연휴기간 연료의 안정적 수급과 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석유와 가스 공급업체를 지정·운영하며, 설 맞이 일제 대청소 및 불법 노점상과 노상 적치물에 대한 일제 정비, 쓰레기 수거 등을 위한 기동처리반도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를 비롯해 22만 남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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