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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방역˙안전에 집중
기사입력  2021/09/08 [11:47]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영암군청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연휴기간 교통 및 물가안정, 환경, AI·구제역 방역, 재난·재해, 보건진료(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상하수도 등 7개 분야별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교통 및 물가안정 대책반은 연휴기간 중 교통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내 운송업체 및 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시설 및 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운수 종사원에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차량 소통상황 및 안전운행 관리와 교통 불편신고 및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그리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모니터링 요원을 통한 물가동향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및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한다.

환경대책반에서는 연휴기간에 특히 생활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고자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마련하였다. 주요 도로변 및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취약 지역 일제 대청소 실시와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쓰레기 집중수거일(9. 20.)을 지정하여 연휴기간 중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한다.

또한 재난·재해 대책반은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군민의 안전의식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보건진료 대책반은 지역 내 보건기관 11개소와 의료기관 25개소, 약국 23개소를 각각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여 진료 공백 및 약국이용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은 군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명절기간에도 감염병 대응팀 비상근무와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AI·구제역 방역 대책반은 연휴기간에도 소독초소를 운영하여 우리 지역에 방문하는 귀성객 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활동을 실시하며 상하수도 대책반은 고지대 및 수압 저하 지역 등에 비상급수 계획을 수립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비롯해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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