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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농산물 가공사업 창업 활성화 기대
농업인 소득 증대의 기반이 될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건립 예정
기사입력  2021/09/07 [15:21]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2022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농산물 종합가공기술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총 사업비 17억 / 국비 5억·군비 12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2022년부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신축을 시작으로 2023년 가공장비 구축과 공정표준화 과정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화로 로컬푸드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신축되면 HACCP인증에 적합한 작업장 시설, 식품 허가 등 법적 기준에 적합한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 지원으로 소규모 농가들의 가공창업 진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창업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시제품 개발을 위한 가공 전문교육을 통해 가공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한 농업 분야의 필수적 사업이다”며 “식품 제조·가공에 필요한 법규, 가공기술 실습, 마케팅 전문성 등 가공 창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창업농가의 창업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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