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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의료장비 업체 관계자 및 119구급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장비 구입을 위한 119구급장비 품평회를 지난달 31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전국 31개 업체가 참가해 전문 의료장비와 구급대원 교육 실습장비, 도민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장비, 개인구급장비 등 62종 200여 점의 다양한 장비를 선보였다.

구급대원들은 소개 장비를 직접 시연해보며 각 장비의 성능을 상호 비교해 현장 활동 시 유용한 장비를 구매하도록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박동하 전라남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2018년 전문구급장비 구매 시 현장활동 대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 현장에 적합한 우수 장비를 구매·보급해 도민들에게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